마카오의 알메이다 리베이루 거리(新馬路)에 위치하며, 1920년대에 오픈한 ‘호텔 센트럴(新中央酒店)’이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8년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호텔 구조와 외관은 예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객실부분인 5~10층은 1920~40년대 마카오를 주제로 한 각각 다른 객실 114실을 설치했다. 1~3층은 고급 브랜드 및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몰로 운영된다.
호텔 센트럴의 전신은 포르투갈령이었던 1928년에 오픈했으며, 당시는 ‘포르투갈 최고층 호텔’로 주목받았다. 현재 마카오에서 부동산 사업과 외식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力行集団)이 2016년 호텔 인수 후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