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제휴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CJ ONE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제휴처를 확대했다. CJ ONE에 따르면 △여행 △생활·편의 △모빌리티 △교육 분야로 제휴처를 단계별로 넓혀 현재 50여곳에서 CJ ONE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CJ ONE은 패션·자기 계발·헬스케어 분야로도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CJ ONE 회원 10명 중 6명 이상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인 만큼 이들을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CJ ONE 문화 혜택 서비스 원픽컬쳐는 20·30대가 활발하게 참여하는 서비스로, 오픈 이후 350만명이 문화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향후 편의성 제고를 위해 멤버십 포인트·CJ 통합 기프트카드·결제 서비스 등도 함께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반영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 ONE은 지난 6월 회원과 쇼핑몰을 연결해 주는 리워드 쇼핑 서비스 ‘구매 적립몰’을 오픈했다. 이마트와 G마켓 등 제휴 스토어 30여곳에서 CJ ONE 앱을 경유해 상품을 구매하면 쇼핑몰 뿐만 아니라 CJ ONE 포인트도 동시에 적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