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민선8기 공약이행 '순조'

2024-07-22 15:4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민선8기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주민배심원이 조정·확정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세부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과 점검과 이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무주학 정립 및 문화콘텐츠 육성 등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4개 사업과 원어민 화상영어 확대 등 예산이 부족해 목표를 미달성한 6개 사업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 글자크기 설정

90개 공약사업 이행률 51.7%…계속 추진 19개, 정상 추진 52개 등

황인홍 무주군수사진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민선8기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비전인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를 위해 수립한 문화관광, 지역경제, 주민복지, 지역개발, 행정 등 5개 분야, 15개 정책사업 및 90개 세부 공약사업의 이행률은  51.7%다.

이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산식을 적용한 것이다.

이달 현재까지 추진 완료한 사업은 무주관광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반딧불종합스포츠타운조성 기본계획 수립, 코로나19 고위험군 관리강화 등 8개다. 

어르신 이미용비 확대 지원 사업 등 13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무주군 초중고교 입학생 장학금 지원 등 51개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서재영 부군수, 그리고 각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주민배심원이 조정·확정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세부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과 점검과 이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무주학 정립 및 문화콘텐츠 육성 등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4개 사업과 원어민 화상영어 확대 등 예산이 부족해 목표를 미달성한 6개 사업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공약 이행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제도적 제약과 재정 압박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예산확보를 위해 전북도나 부처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접근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부진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 그리고 원인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정상 추진 궤도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