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가 19일 최근 취임한 제9대 후반기 의장단과 지역 유관단체와의 취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후반기 의장단인 하영주 의장, 황선희 부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신계용 과천시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회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주 신임 의장은 “시의회의 그 동안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부족한 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항상 청렴하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선희 신임 부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문역량을 키워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보다 나은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선 1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으로 하영주 의원, 부의장에는 황선희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