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가 주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안전성과 신뢰성 지원을 위한 데이터 품질 평가 및 관리 공통기준이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ISO·IEC) 정보기술 분야 인공지능 분과위원회(JTC 1 SC 42)에서 국제표준(ISO/IEC 5259-1:2024)으로 최종 승인·제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AI, 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등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 중 시의성이 높은 국제표준 항목을 개발하고, 향후 국가 기술경쟁력에 미치는 중요 디지털 분야 표준화 의제 선점 및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해 표준전문연구실에 대한 중장기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수행한 '지능정보기술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데이터 표준 개발' 과제와 '인공지능 표준전문연구실' 과제가 이와 같은 결실을 봤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SC42 작업반(WG2)에서 작업 중인 표준 시리즈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 표준(ISO/IEC 5259)'의 일환이다. 이 표준 시리즈는 조직이 AI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을 평가, 관리 및 개선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을 제공하여 데이터가 목적에 맞도록 사용될 수 있도록 돕고,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공통의 용어와 실천 방안 제공을 위한 것으로 총 6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연구진은 해당 시리즈 중 첫 번째 부분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품질에 대한 개요와 공통 개념 정립 △데이터 품질 측정 △데이터 품질관리 요구사항 △품질관리 절차 등 표준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기정통부 측은 "데이터 품질 관점에서 AI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표준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표준을 통해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향후 유럽연합(EU) AI법 등 관련 국제질서 대응과 함께 혁신적 AI 응용 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심화시대로 이행이 가속화되면서 생성형 AI 등 향상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는 표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산학연이 글로벌 AI 논의를 주도하고, AI 분야 연구개발 성과 국제화에 기여하도록 AI 분야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AI, 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등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 중 시의성이 높은 국제표준 항목을 개발하고, 향후 국가 기술경쟁력에 미치는 중요 디지털 분야 표준화 의제 선점 및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해 표준전문연구실에 대한 중장기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 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수행한 '지능정보기술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데이터 표준 개발' 과제와 '인공지능 표준전문연구실' 과제가 이와 같은 결실을 봤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SC42 작업반(WG2)에서 작업 중인 표준 시리즈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 표준(ISO/IEC 5259)'의 일환이다. 이 표준 시리즈는 조직이 AI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을 평가, 관리 및 개선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을 제공하여 데이터가 목적에 맞도록 사용될 수 있도록 돕고,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공통의 용어와 실천 방안 제공을 위한 것으로 총 6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과기정통부 측은 "데이터 품질 관점에서 AI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표준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표준을 통해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향후 유럽연합(EU) AI법 등 관련 국제질서 대응과 함께 혁신적 AI 응용 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심화시대로 이행이 가속화되면서 생성형 AI 등 향상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는 표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산학연이 글로벌 AI 논의를 주도하고, AI 분야 연구개발 성과 국제화에 기여하도록 AI 분야의 국제표준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