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식품관에 '그리팅 스토어' 2호점을 열고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버틀러'를 공개한다.
예를 들어 아연·단백질이 부족한 이용자에게는 낙지와 고등어 등을 추천하고, 해당 재료가 포함된 반찬이나 식단 등도 제안한다.
또 체중 감량이나 피부질 개선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저당·저칼로리·고단백 맞춤형 신단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그리팅 스토어를 시작으로 판교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점포에 그리팅 버틀러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수요를 겨냥해 차별화한 신개념 서비스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을 선보였다. 지난해 그리팅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