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오는 24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지원하는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차 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및 스킬업(발표능력) 등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후 대회 당일 심사위원인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총상금 2억 7000만원은 △두 개 리그 통합 대상 1개 팀 △리그별 최우수 각 1개 팀 △리그별 우수 각 2개 팀 △리그별 장려 각 4개 팀에게 시상금·사업화 지원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시상식 외에도 △뉴니온(NEWNION) 댄스 공연(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 출연) △뤼튼테크놀로지 창업 강연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체험 부스(VR, 퍼스널컬러, 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