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지원

2024-07-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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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장마철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

    고창 풍천장어,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선정 고창 풍천장어가 한국 관광을 이끌 대한민국 대표음식 33선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고창군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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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예비비 편성…전체 벼 재배면적에 대해 7억3000만원 약제 지원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고창군청 전경[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장마철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적기방제를 놓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최근 중국 등지에서 기단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종합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군은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고, 벼 병해충 공동공방제지원에 총 사업비 7억3000만원(자부담 2억1900만원 등)으로 전체 벼 경작지(1만1115㏊)에 종합 방제약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함께 벼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을 긴급방제하기 위해 일제출장을 나간다. 출장에서는 방제와 약제살포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의 사전방제는 그해의 쌀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드론을 활용해 단지별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창 풍천장어,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선정
고창 풍천장어사진고창군
고창 풍천장어[사진=고창군]
고창 풍천장어가 한국 관광을 이끌 대한민국 대표음식 33선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고창군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다.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다.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외식·관광업계와 학계, 홍보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한 음식관광 자문단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하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지역 대표 음식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 △지역 대표 전통주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고창풍천장어와 함께 전주 비빔밥이 뽑혔다. 

풍천장어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로 유달리 담백하고 구수하다. 여기에 복분자술과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시켜 주고 풍천장어에 함유된 비타민 E와 혼합돼 동맥경화, 암, 노화억제,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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