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회로 돌아온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대해 "국민의힘 전대가 끝나고 나야 국회 본회의 소집 등 의사일정 협의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특검법 처리 방안과 관련해 일정한 가닥이 그때쯤 잡힐 거라 우선 전대 이후로 (재의결) 시점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으로만 재의결은 어려운 상황이라 여당의 새 지도부가 선출되고 분위기를 살펴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특검'이란 대안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 대변인은 당 일각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재의결에서 부결될 상황을 대비해 '상설특검' 방안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지금은 검토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대해 "국민의힘 전대가 끝나고 나야 국회 본회의 소집 등 의사일정 협의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특검법 처리 방안과 관련해 일정한 가닥이 그때쯤 잡힐 거라 우선 전대 이후로 (재의결) 시점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으로만 재의결은 어려운 상황이라 여당의 새 지도부가 선출되고 분위기를 살펴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특검'이란 대안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 대변인은 당 일각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재의결에서 부결될 상황을 대비해 '상설특검' 방안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지금은 검토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