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가 1분기 편의점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테이크핏 맥스는 지난 2022년 7월 처음 출시됐다.
남양유업은 초코맛, 바나나맛, 호박고구마맛, 고소한맛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누적 판매량 210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는 아르지닌·카페인 첨가한 테이크핏 프로, 얼음컵으로 즐기는 테이크핏 아쿠아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스노우보드와 서핑, 테니스 등 스포츠 대회 레슨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이크핏 공식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친구 태그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연구, 개발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남양유업 최대 주주는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