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설'에 "사실무근" 반박

2024-07-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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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자신이 윤석열 정부 초기 시절 김경율 회계사를 금융감독원장에 추천했다는 모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언론은 한 후보가 윤석열 정부 초기 시절 김 회계사를 금감원장에 추천했지만, 인사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종의 매우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색깔 씌우기는 정말 잘못됐다"며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게 색깔론을 씌우는 쪽의 논리는 자승자박이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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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 정치 지양 바란다…소모적 색깔 씌우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자신이 윤석열 정부 초기 시절 김경율 회계사를 금융감독원장에 추천했다는 모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후보 캠프는 10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에 허위 정보를 흘리는 방식의 구태 정치를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한 후보가 윤석열 정부 초기 시절 김 회계사를 금감원장에 추천했지만, 인사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종의 매우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색깔 씌우기는 정말 잘못됐다"며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게 색깔론을 씌우는 쪽의 논리는 자승자박이 된다"고 비판했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온라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여러 가지 마타도어(흑색선전)인데, 하나하나 대응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김 회계사는 한 후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4·10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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