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 태양홀에서 대구-다낭 ICT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SW융합클러스터2.0’은 지역 특화산업에 SW·ICT 기술이 융합된 ABB 신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다양한 해외 진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新 비즈니스 판로 모색과 기술협력을 통해 신사업 발굴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다낭 기업, 기관, 협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보였다.
먼저 △대구 기업은 ㈜우경정보기술, ㈜위니텍, ㈜신라시스템 등 ICT 관련 분야 17개 사, △베트남기업은 ST United, DX Tech JSC, Unitech 등 SW전문기업 12개 사 등 총 29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구-다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대구-다낭 산업현황 공유, △양측 기업협회(DGICT-DSEC)간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서로 간 기술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ICT 기술 및 SW 산업 밀착 교류와 네트워크 발굴, 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지역 SW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