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성북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부한 물품의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 장애인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는 생활용품점이자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굿윌스토어을 건립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서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100개 굿윌스토어를 개설해 발달장애인 150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