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2024 바이오코리아 전시회에 지원기업 2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진흥원을 포함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6개 지역센터 및 개방형 실험실 5개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헬스 창업지원 통합 홍보관을 통해 참가했으며,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참여 기업들을 홍보했다.
공동 홍보관에는 진흥원의 지원기업인 디아이블과 오티아이코리아가 참가했다. 디아이블은 국내 특화 천연물을 활용한 수분/보습 화장품을, 오티아이코리아는 세계 최초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은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를 전시했다.
디아이블 박창만 대표는 “현장에서 소비자의 니즈와 반응을 청취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며, “향후 종합화장품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티아이코리아는 이산화염소가스의 발생을 제어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한 의료용 멸균기와 소독기를 홍보했다.
씨젠의료재단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박수진 대표는 “전시회에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멸균·소독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당 기업들은 바이어 상담 9건, 상담 금액 1억 8천만 원, 계약 기대 건수 3건, 계약 기대 금액 8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시장 개척 및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