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스팩, 한 달에 한번 꼴 합병 취소…널뛰는 주가에 '투자주의보' 外  

2024-06-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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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주요뉴스 ▷스팩, 한 달에 한번 꼴 합병 취소…널뛰는 주가에 '투자주의보'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엔에이치스팩20호(4월 상장폐지), 엔에이치스팩25호(3월 11일), 하나금융25호스팩(4월 12일), 한화플러스제2호스팩(4월 30일),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5월 3일), 유진스팩7호(5월 17일), SK증권제8호스팩(5월 28일) 등 7개 스팩의 합병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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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스팩, 한 달에 한번 꼴 합병 취소…널뛰는 주가에 '투자주의보'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엔에이치스팩20호(4월 상장폐지), 엔에이치스팩25호(3월 11일), 하나금융25호스팩(4월 12일), 한화플러스제2호스팩(4월 30일),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5월 3일), 유진스팩7호(5월 17일), SK증권제8호스팩(5월 28일) 등 7개 스팩의 합병이 취소됐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스팩 합병이 무산된 셈.

-가장 최근에 합병이 취소된 SK증권제8호스팩은 코넥스 상장사인 바이오기업 노브메타파마와의 합병 결정을 앞두고 지난해 7월 2387원까지 오르는 등 급등. 합병이 취소된 후 거래가 재개된 지난 5월 29일에는 장중 2095원까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모습.

-기관 수요예측 절차와 비교군 없이 절대적인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합병비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부풀려질 우려.
 
-금융당국은 지속적인 고평가 논란에 스팩 합병 상장에 대한 심사 절차를 강화. 이에 우회상장하려던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스팩 합병을 철회하는 사례가 증가.

-증권사는 스팩 합병에 성공하면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음. 만약 합병회사를 찾지 못하더라도 공모가 대비 1% 미만의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고 상장폐지 절차를 밟으면 되기 때문에 리스크도 낮은 편.


◆주요 리포트
▷통신서비스, 7월 투자전략 [하나증권]
 
-통신서비스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나, 7월 통신서비스업종 투자 매력도는 ‘높음’으로 상향 조정. 투자 전략상 2분기 실적 우려로 통신주 하락이 나타난다면 저점 매수로 임할 것을 권함.
 
-실적보다는 SK그룹 지배구조개편 영향, 변화된 통신 3사 주주이익환원 정책에 투자가들의 관심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는 SK텔레콤 주주이익환원 정책 강화와 더불어 경쟁적인 KT, LG유플러스 중기 주주이익환원 정책 강화를 이끌 것이라 기대를 갖게 함.
 
-7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로 평가. 7월에도 SK텔레콤을 통신서비스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SKT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기 때문.
 
◆장 마감 후(26일) 주요공시
▷윈텍, 한울소재과학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솔고바이오, 10대1 무상감자 결정
▷셀리드, 27일 유상증자 권리락 발생
▷협진, 16억원 규모 식품 제조용 기계장치 공급
▷아이오케이,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 결정
 
◆펀드 동향(2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15억원
▷해외 주식형 1억원
 
◆오늘(27일) 주요일정
▷호주: 6월 소비자기대인플레이션
▷한국: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유로존: 6월 경기기대지수,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1분기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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