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자체 소통행사인 ‘사랑나눔 호프(Hope)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광양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22일 진행된 ‘사랑나눔 호프(Hope)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어린이 복리증진을 위해 기부하는 자리였다.
‘사랑나눔 호프(Hope)데이’ 행사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맥주와 안줏거리를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선행사로 2010년부터 이어와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들은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직원들 간 교류라는 차원을 넘어 광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가고자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약 7,900만 원에 달하는 수익금이 어린이 및 장애인 등 배려계층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민헌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은 “우리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장애인 등 배려계층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볼룬투어’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자매마을 연합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