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4년 6월 26일자)

2024-06-26 07: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배터리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리튬 공포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리튬 배터리 사고는 아리셀 공장 화재 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2019년 LG에너지솔루션 NCM(니켈·코발트·망간)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EV에서, 2022년에는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SK온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배터리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리튬 공포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상생활 속 모든 휴대기기는 물론 전기차에도 사용되는 광범위성에도 불구하고 리튬전지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폭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탈(脫)리튬' 분위기까지 확산하고 있다. 리튬 배터리 사고는 아리셀 공장 화재 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2019년 LG에너지솔루션 NCM(니켈·코발트·망간)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EV에서, 2022년에는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SK온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16년에는 갤럭시 노트7에 탑재된 배터리가 연쇄 발화를 일으키면서 현재까지도 삼성전자에 오명으로 남아 있다. 지난해 9월 테슬라 메가팩 공장 화재, 2021년 호주 빅토리아주 메가팩 배터리 화재 등도 리튬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튬 배터리는 국내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별도 안전기준이나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 않아 아리셀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낳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대형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세계적으로 '탈리튬 배터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고체 전지, 차세대 나트륨 전지, 마그네슘 이온 전지 등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다만 아직은 연구 단계다. 업계에서는 리튬을 규제하기보다는 화재나 폭발에 대응할 안전기준과 매뉴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주경제 1면
아주경제 1면
아주경제 2면
아주경제 2면
 
아주경제 3면
아주경제 3면
아주경제 22면
아주경제 22면
 
아주경제 23면
아주경제 23면
 
조선일보 1면
조선일보 1면
 
중앙일보 1면
중앙일보 1면
 
동아일보 1면
동아일보 1면
 
매일경제 1면
매일경제 1면
 
한국경제 1면
한국경제 1면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6월 21일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