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일선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될 신규 위촉 강사들에게 강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6년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현희 강사가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6년 25명으로 구성된 교육강사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는 아동복지, 폭력예방, 부모교육 등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를 모집해 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강사를 포함해 총 106명의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강사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강사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상플랫폼에 모인 청룡의 별들…수상자 핸드프린팅 행사 열려
인천광역시는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2024 제3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연계 핸드프린팅’행사가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7월에 열린 청룡 시리즈 어워즈 드라마 부문 수상자인 송혜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수상자인 유재석, 주현영, 덱스, 김아영, MC 박경림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일반 관객이 미리 제출한 질문에 스타들이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상플랫폼’은 인천 38개 유니크베뉴 중 한 곳으로 인천내항 1·8부두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둣가의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시는 이 일대를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업무, 산업경제 특화도시로 구상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스타들이 참석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자들 출발지 인천항 부두에 자리잡은 이곳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에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인천 유니크베뉴)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