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장 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눠 진행했으며,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필요한 사항,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 상담 및 구제 절차,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 제재 및 2차 피해 예방, △건전한 성 의식 및 성문화에 관한 사항 등을 강의했다.
또한,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과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변화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