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최근 팀 훈련장에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지난 18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하다가, 상대 선수와 충돌해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음바페는 부상으로 유로에서 낙마할 가능성도 전해졌으나, 프랑스 대표팀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이며 계속해서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초 현지 언론은 그가 조별리그 2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거라고 전망했다. 음바페가 빠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22일 열릴 네덜란드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