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 직능단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결의대회 개최

2024-06-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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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 왕조1동 직능단체 200명이 지난 18일 순천 홈플러스 거리 일원에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중단과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편, 왕조1동 직능단체는 이번 주 중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릴레이로 개최할 계획이다.

    18일에는 통장협의회와 체육회, 19일에는 희망누리봉사단과 바르게살기위원회, 20일에는 청년회와 주민자치회, 21일에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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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중단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집회

직능단체별로 릴레이 결의대회 예정

 순천시 왕조1동 직능단체 200명이 단일의대 공모 중단과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순천시
순천시 왕조1동 직능단체 200명이 단일의대 공모 중단과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 왕조1동 직능단체 200명이 지난 18일 순천 홈플러스 거리 일원에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중단과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년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마중물보장협의체, 희망누리봉사단 등 13개 단체가 참석했다.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참석자들은 홈플러스 사거리로 이동하여 약 1시간 동안 거리 집회를 이어갔다.
성명서 사진순천시
성명서. [사진=순천시]

참석자들은 전라남도의 기준과 원칙을 무시한 공정성 없는 단일의대 공모 강행을 중단할 것과 정부가 약속한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동부권에 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왕조1동 통장협의회 박진숙 회장은 “전남 동부권이 인구도 많고 산업단지도 밀집되어 있는데, 의대가 동부권에 설립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를 위해 우리 통장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왕조1동 주민자치회 이홍탁 회장은 “동·서갈등을 유도하는 전라남도의 독단적인 의대 공모를 규탄한다”며, “교육부가 정한 법적 절차에 따라 의대 신설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왕조1동 직능단체는 이번 주 중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릴레이로 개최할 계획이다. 18일에는 통장협의회와 체육회, 19일에는 희망누리봉사단과 바르게살기위원회, 20일에는 청년회와 주민자치회, 21일에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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