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인천시와 공사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군·구의 추천과 여행 인플루언서가 발굴한 2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해 1만 여명의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2024 인천 노을·야경 명소’10곳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인천 노을·야경명소 10선’은 △갈산유수지‘굴포빛누리’공간, △강화 동막해변, △경인아라뱃길(정서진·아라마루 전망대·계양아라온 빛의거리), △계양산, △소래습지생태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수봉(공원) 별마루, △월미도·개항장거리(차이나타운), △장화리 일몰조망지, △청라호수공원이다.
또한,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야간관광 행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신규 개최하는 부둣가 어시장 컨셉의‘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행사가 지난 주말에 이어 6월 22일~ 23일에도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되며 6월 28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낭만적인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한 여름밤에 펼쳐지는‘캔들 라이트 플라멩코, 올나이츠 인천’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6월 28일부터 3주간 매주 금·토요일에는 송도 일대 6개 상권 130여개의 상점이 참여하는 ‘all nights INCHEON 송도 야간마켓' 이 개최되어 밤마다 인천의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3년차를 맞아 인천의 아름다운 노을·야경 명소를 널리 알리고, 인천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및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노을·야경 명소 인증샷 이벤트' 와‘야간관광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와 인천관광공사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