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MG, 리창 총리, 호주연방의회 상·하원 의장 회견

2024-06-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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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를 방문 중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17일 오전(현지시간)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호주연방의회 수 라인스 상원 의장과 밀턴 딕 하원 의장을 함께 만났다.

    이어 중국은 양국의 입법기구 간 교류 강화를 지지한다며 호주 연방의회 의원들이 중국 곳곳을 방문해 현지에서 중국의 발전 변화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증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수 라인스 의장과 밀턴 딕 의장은 호주는 호주와 중국 관계가 안정적인 발전의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주연방의회는 중국과 대화 소통을 강화해 양국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이끌고 양국 인민에게 혜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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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호주를 방문 중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17일 오전(현지시간)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호주연방의회 수 라인스 상원 의장과 밀턴 딕 하원 의장을 함께 만났다. 

리창 총리는 지난 몇년간 중국과 호주 관계가 우여곡절을 겪은 후 다시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섰다며, 양국 간 관계는 쉽게 얻어진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다음 단계에 더욱 큰 발전을 이루려면 양측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양국 입법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국 경제는 고도로 상호 보완하고 협력 여지가 크다며 호주연방의회가 양국의 실무적인 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양호한 법적 보장과 정치적 분위기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과 호주는 역사문화, 사회제도가 다르기에 일부 문제에 대한 견해에 차이가 있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했다. 또한 관건은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 이해를 넓히고 의문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정확한 인식은 반드시 진정한 이해에 기반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중국은 양국의 입법기구 간 교류 강화를 지지한다며 호주 연방의회 의원들이 중국 곳곳을 방문해 현지에서 중국의 발전 변화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증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수 라인스 의장과 밀턴 딕 의장은 호주는 호주와 중국 관계가 안정적인 발전의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주연방의회는 중국과 대화 소통을 강화해 양국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이끌고 양국 인민에게 혜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사진강소라 기자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요청으로 15일 오후(현지시간) 전세기로 애들레이드 공항에 도착해 호주 공식 순방을 시작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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