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은 여름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관리·위험지역이 포함된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이 오는 8월까지 수난사고 발생시 긴급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물놀이 안전요원 관리 및 캠페인, 안전시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요원(안전요원 12명, 하천 순찰계도요원 12명)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현장에서 물놀이 지역 관리 및 점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도 등을 병행하게 된다.
안전요원 선발에는 수난구조 관련 관계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와 수난구조 업무 유경험자, 해당 지역 하천 주변 상황 숙지 능력이 탁월한 자를 우대한다.
이밖에 군은 무주소방서를 비롯한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