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기존의 낡고 오래된 복지회관을 철거한 자리에 자리잡은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278.21㎡, 총 4층 규모다.
1층에는 카페와 농특산물 판매장, 2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작은도서관과 공부방, 소회의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운영은 지난해 8월에 설립된 무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주영)이 맡는다.
황인홍 군수는 “이곳 어울림센터는 앞으로 일터이자 공동체 활성화 거점, 자기계발을 위한 삶터이자 쉼터,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 스스로가 운영하고 관리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무풍의 명소이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