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오는 14~15일 양일간 ‘천하태평 야시장’을 성남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시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자체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이 공동으로 이벤트를 열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천하태평 야시장’에서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재미있고 ‘힙’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14~15일 양일간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설치,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한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 설치 및 참여자 상품 증정 등이 전개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천하태평 야시장 기간에 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며 여름밤 뜻깊은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