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사업 편다'

2024-06-12 09:1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 글자크기 설정

자금 소진 시까지 8634만원 예산 투입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원~90만원(390~43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18만원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37가구(모듈 53장)에 3074만원을 보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