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은 7일, 조재구 남구청장을 대구신보 중앙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 윤진호 대구신보 중앙지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은 박진우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보증신청을 위해 중앙지점을 찾아온 소상공인 등 기업인을 맞이하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박진우 이사장은 “평소 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애써주시고, 이번에도 대구신보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성실히 임무를 다해주신 조재구 남구청장께 감사드린다”라며 “대구신보도 민생경제 현장의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보의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남구는 매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특례보증 재원으로 3억원을 대구신보에 출연하는 등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