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K-패스는 전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6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이용 금액의 20%가 환급되고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데,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10%를 교통카드 충전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환급 혜택을 확대하고 신청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효용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 빠른 기간 안에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결제부터 대중교통까지 일상의 모든 곳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