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MZ(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새롭게 선정된 5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8월 말까지 △그룹 주요 관계사 탐방, 최고경영자(CEO)와 대화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그룹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기획과 홍보 활동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 해외 봉사와 하나금융 해외법인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학교에서는 직접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한 MZ세대만의 방법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런 경험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