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3년 3월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지역 5대 전략산업으로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5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최신 유·무기 소재 관련 기술의 활용 및 응용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 참가대상은 5대 산업 관련 기관·산업체 및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최효직 교수(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재료공학과)가 “유기 및 바이오재료의 응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부 내용은 △천연 소금 코팅기술을 이용한 항균 마스크 개발 △나무에서 추출한 리그닌의 조작을 통한 항균재료 개발 △투명한 항균 코팅 재료 개발 △빛에 반응하여 작동하는 항균 코팅 재료 개발 △소금을 함유한 고성능 알코올 기반 살균제 개발 △음식 부패 방지 용기 개발 및 실시간 부패 감지 기술 △저비용 고효율 색변환 가스센서의 개발 및 응용이며, 이과 함께 CCS(탄소포집저장), 사업장 안전 및 재해 예방, 수소 및 클린에너지 및 농업・어업・식품 산업 등에 적용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규형 교수(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가 “세라믹 및 무기재료의 응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규형 교수 강연의 부주제는 “질병 바이오마커 및 고위험 가스 실시간 검출을 위한 세라믹 소재 기반 초고감도 센서 개발”이다.
세부 내용으로 △극한 반응성 세라믹 소재 합성 기술 △극한 반응성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금속 복합소재 제조 기술 △강상관계 절연체를 이용한 기능성 세라믹 개발 △세라믹 기반 소재를 이용한 고위험 가스 센서 △질병 관련 바이오마커 실시간 검출을 위한 세라믹-금속 복합소재 기반 센서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각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가 의사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욱 원장은 “지난 5월 8일 AKCSE(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지역 산업체의 발전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심기 위한 초석의 일환으로, 최신연구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체 임직원분들과 유관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