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도착한 한국 대표팀…김도훈 감독 "승점 3점 따는데 집중"

2024-06-03 15:1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전히 사령탑을 찾지 못한 채 김도훈 임시 감독과 함께 싱가포르로 향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양 팀의 1차전은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이 골을 넣으며 5-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김 감독은 2일 싱가포르로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비에서 기다리는 자세보다 적극성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며 "위치 선정과 공수 균형, 상대 뒷공간 침투 등 한국 축구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3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사진연합뉴스
3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전히 사령탑을 찾지 못한 채 김도훈 임시 감독과 함께 싱가포르로 향했다. 손흥민, 황희찬, 배준호 등은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출국했으며 이강인 등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6일(한국 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3일 오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입국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나흘간 전술 훈련을 진행한 뒤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홈팀 싱가포르와 만난다.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양 팀의 1차전은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이 골을 넣으며 5-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김 감독은 2일 싱가포르로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비에서 기다리는 자세보다 적극성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며 "위치 선정과 공수 균형, 상대 뒷공간 침투 등 한국 축구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3승 1무(승점 10)로 C조 1위다. 싱가포르와 이번 5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오는 9일 열릴 중국과 경기에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김 감독은 "승점 3점을 따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