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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03/20240603113133470253.jpg)
이민근 시장이 3일 “지역 명문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통해 안산시를 넘어 대한민국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에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지정 공모 지원 및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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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03/20240603113223286819.jpg)
공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교육부가 앞서 1차 공모를 추진, 전국에 40개교가 지정됐고, 현재 2차 추가 선정계획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신청이 진행된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공모 선정 시 일반고와 비교해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교장 공모제 시행이 가능하고 교사를 정원 내 50%까지 초빙할 수 있다. 또 자공고 지정기간인 5년간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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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03/20240603113300507373.jpg)
이 시장은 원곡고가 자공고로 전환될 경우, 기존 교육경비 이외에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원곡고가 안산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주춧돌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