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한 달간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할인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행사이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숲 힐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제품 만들기, △숲 체험, △녹차 족욕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4회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치유·힐링의 명소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발굴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5년 개장해 매년 전국의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을 비롯해 맥반석·황토찜질방, 녹차탕, 산소방,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이 있다.
또한, 보성 특산물인 녹차를 이용한 명상, 다도 체험, 환경성질환 교육, 기초검진, 친환경 음식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숲 체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