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사람들'은 합격률 99% 인기 자소서 대필가 보윤이 의뢰인들의 자소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얽히게 되고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한 직업' '남산의 부장들' '장르만 로맨스' 등 청춘 스태프들이 총 출동한 작품으로 개성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작품. 배우 최보윤은 자신의 손만 거치면 합격의 문이 열리는 합격률 99%, 고객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자소서 대필가 '보윤' 역을 맡았고 취업을 위해 자소서 대필을 의뢰하는 고객들 중 '강민' 역은 배우 류이재, '세민' 역은 배우 기세민, '태호' 역은 배우 안도연이 맡았다.
이번 영화로 첫 장편 영화 연출을 하게 된 김문경 감독은 "모순적 의미의 타이틀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대다수 인물들이 여러 관계망 속에서 누군가를 속이거나 누군가에게 속임을 당한다. 영화 속 모든 사건과 갈등들 역시 거짓말을 통해 발현된다. 거짓말은 '정직한 사람들'의 주제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인데 주제를 강조하고 아이러니함을 살리고 싶어서 '거짓말'과 대척점에 있는 '정직함'을 제목으로 선택했다"라고 제목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한편 영화 '정직한 사람들'은 6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