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는 지평선 새마루 스마트 복합센터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 행사를 다음달 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정성주 시장, 김영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및 식후행사, 부대행사(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복합센터의 전신인 옛 동진강휴게소는 국도 23호선이 4차선으로 확장되고 도로 선형이 바뀌면서, 2012년 이후 문을 닫고 10년 넘게 방치되는 등 김제시의 장기 해결 과제로 남아 있었다.
또한 지난해 9월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새로운 쉼터를 의미하는‘지평선 새마루’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연면적 1273㎡ 규모의 복합센터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 먹거리부스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 북 쉼터, 수유실,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편의시설을 갖춰 만족도 높은 휴게쉼터이자, 김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