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7일 "도로조명의 조도는 안전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 강조했다.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도로조명 조도 측정 현장을 찾아 측정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오늘 측정에서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과천시의 준공 검사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에 대한 도로, 상하수도, 교통시설물, 공원녹지 등에 대한 관리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 시장은 준공을 앞두고, LH에서 시공한 시설물이 준공 기준에 부합하는 지 검증과 함께 도로 구간에 대한 조명 조도 측을 진행했다.
이날 밤 신 시장은 오후 9시~10시까지 지정타 과천대로8길, 과천대로6바길, 과천대로8가길 등 노선별로 각 1개 지점에 대한 도로노면 조도를 측정했다.
측정 현장에는 과천시와 LH 관계자, 전기전문가뿐만 아니라, 입주 단지별 입주자 대표 등도 함께 했다.
도로조명 조도는 평균노면조도 최소허용치가 14룩스(lx)로, 이날 측정결과 9개 지점 모두 평균노면조도가 20룩스(lx)이상으로 측정돼 조건에 부합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