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기업 밸류업 공시 본격화… 은행·보험 주가 다시 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 추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시작. 최대 수혜주였던 금융 업종은 차익 실현 매물 이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밸류업 공시가 본격화하면 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보험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시장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금융주 성과가 특히 저조. 업종 수익률이 코스닥·코스피 지수 수익률을 크게 밑돌았음. 지난 24일 'KRX 은행' 지수는 17일 대비 -2.4%를 나타냈음. 증권은 -3.2%, 보험은 -6.0%. 같은 기간 코스피는 -1.4%, 코스닥은 -1.8%를 나타냈음.
-증권가는 최근 부진한 금융주 수익률 흐름이 조만간 반전할 것으로 전망.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업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세가 기대되는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인 금융주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다"고 했음.
◆주요 리포트
▷보험, 미래의 약속 [다올투자증권]
-보험부채는 이행현금흐름(BEL, RA), 보험계약마진(CSM; Contractual Service Margin)으로 구성. 특히 보험계약마진은 보험계약으로 제공될 미래 서비스 보장기간동안 인식되는 미실현이익을 의미.
-미실현이익은 미래에 P/L에 손익으로 실현될 잠재적인 이익과 같다. CSM은 신계약 CSM, 부리 이자, 경험 조정, 상각분의 CSM Movement 일련 과정으로 변화하며, 최종적으로 산출된 기말 CSM 잔액의 기초 CSM 잔액 대비 변화율로 미실현이익의 레벨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음.
-CSM 잔액 변동에 큰 영향을 주므로, 주목해야 할 요인은 신계약 CSM과 CSM 조정.
-신계약 CSM의 증가가 전망. 첫째, GDP의 YoY 성장률을 반영한 환산 보험료 추정값은 YoY 기준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둘째, 보험사들의 주력상품 중심 드라이브로 판매실적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일부 CSM 환산배수 하락 영향이 있겠으나, 업권 전체적으로는 신계약 CSM의 증가가 예상.
◆장 마감 후(27일) 주요공시
▷에이프로, 6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비유테크놀로지, 3억 규모 횡령·배임 혐의 발생
▷거래소, 한화플러스제2호스팩 상폐 우려 예고
▷네온테크, 21억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하나투어, 매각 절차 돌입…"주관사 선정"
◆펀드동향(2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87억원
▷해외 주식형 69억원
◆오늘(28일) 주요일정
▷호주: 4월 소매판매
▷독일: 4월 도매재고
▷캐나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3월 S&P, CS 주택가격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