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푸바오 '비공개 접객' '목줄착용' 의혹에 센터 "소문 사실 아냐"

2024-05-27 08:0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중국으로 간 푸바오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7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이 여러 개 담긴 휴대전화 화면이 올라오거나 누군가 손을 뻗어 판다 신체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장면이 올라왔다.

    또한 푸바오 목 근처의 털이 눌린 듯한 자국과 함께 일부 털이 빠진 모습이 포착되자 '비공개 접객' '목줄 착용' '비밀촬영' 등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사진=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중국으로 간 푸바오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7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이 여러 개 담긴 휴대전화 화면이 올라오거나 누군가 손을 뻗어 판다 신체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장면이 올라왔다. 또한 푸바오 목 근처의 털이 눌린 듯한 자국과 함께 일부 털이 빠진 모습이 포착되자 '비공개 접객' '목줄 착용' '비밀촬영' 등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논란이 커지자 24일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측은 "인터넷에 떠돈 푸바오의 최근 사진은 도둑 촬영자가 찍은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불법 촬영이 맞다면 외부인이 진입한 것은 사실 아니냐"고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센터 측은 다음 날인 지난 25일 SNS에 "검증 결과 현재 직원이 아닌 사람이 번식원에 들어가 푸바오와 접촉하거나 먹이를 주거나 사진을 찍은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푸바오를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푸바오는 현재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 번식원에 살고 있고, 근접한 축사 사이에는 교류창이 설치돼 푸바오가 비교적 빨리 기지 내 판다 집단에 녹아드는 데 유리하다. 번식원 사육관리공간 역시 사육사가 푸바오를 관찰하고 돌보면서 푸바오와 교류하고 신뢰를 쌓아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는 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푸바오는 가까운 시기에 개방 구역으로 옮겨 적응한 뒤 대중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 측은 25일 "푸바오는 신수핑기지 사육공원에 있다. 통신창을 통해 이웃 판다와 소통하며 사육사들의 면밀한 관찰도 가능하게 됐다. 상황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면서 근황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