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경기패스 가입자 20일 만에 53만명 넘어서

2024-05-23 13:3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자 아직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도민을 돕고 가입을 증진하고자 최근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회의에서 직접 더 경기패스 사업 추진 현황과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 글자크기 설정

'K-패스 신규 가입자의 50%'

더 경기패스사진경기도 북부청
더 경기패스[사진=경기도 북부청]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기준 더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명으로, 이 중 더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명이다.
신규 가입자는 23만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명이다.

더 경기패스 신규 가입자 수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 45만명의 50%에 달한다.

인천과 서울 가입자 수는 각각 11만명, 40만명이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전국 K-패스 가입자의 4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자 아직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도민을 돕고 가입을 증진하고자 최근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회의에서 직접 더 경기패스 사업 추진 현황과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또 의정부, 남양주, 부천 등 3개 시의 홍보 우수 사례를 안내했다.

김 국장은 "더 경기패스의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군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 같이 힘을 모으고 협력해 모든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청년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신청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