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거점으로 하는 투자운용회사 메콩캐피탈의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 ‘메콩 엔터프라이즈 펀드 4(MEF 4)’는 HUSK에 500만 달러(7억 7000만 엔)를 출자하는 계약을 15일 체결했다. HUSK는 동남아시아에서 재생농업을 위해 바이오 숯과 바이오 비료를 제조하는 기업.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15일 보도했다.
HUSK는 20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설립됐으며, 캄보디아에 생산거점이 있다. 불안정한 수확, 병충해 등 농가가 직면한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바이오 숯과 유기비료, 작물보호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야채와 커피, 벼농사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업지방개발부가 추진하고 있는 등록유기상품 비율을 2025년에 25%로 확대한다는 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유기비료 수요증가에 대처가능한 체제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로이즈 버클랜드 HUSK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출자계약은 동남아시아의 재생농업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