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재섭(서울 도봉갑) △박수민(서울 강남을)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박성훈(부산 북을) △우재준(대구 북갑) △김상욱(울산 남갑) △강명구(경북 구미을) △조지연(경북 경산) △김종양(경남 창원의창) △이종욱(경남 창원진해) 등 지역구 10명과 △박준태 △진종오 △김소희 등 비례대표 의원 3명을 원내부대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임명됐다. 정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대변인을 지내는 등 원내 경험이 풍부한 점이 인선에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앞서 수도권 재선 배준영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하고 충청권 재선 장동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에 지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