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 찾은 신원식 "北도발시 즉·강·끝 원칙으로 현장 작전 종결"

2024-05-14 16:3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4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작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북한은 해안침투뿐만 아니라 무인기, AN-2기 등을 활용한 하마스식 도시지역·중요시설 테러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 장관은 "2작전사는 6800여㎞의 해안선과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 산재한 국가·군사중요시설 등 복잡한 작전환경 속에서도 해안경계를 비롯해 테러 대비, 중요시설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설정

"민·관·군·경·소방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라" 지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14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4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4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작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북한은 해안침투뿐만 아니라 무인기, AN-2기 등을 활용한 하마스식 도시지역·중요시설 테러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 장관은 “2작전사는 6800여㎞의 해안선과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 산재한 국가·군사중요시설 등 복잡한 작전환경 속에서도 해안경계를 비롯해 테러 대비, 중요시설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장관은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시지역 특성을 고려한 작전수행방안 발전을 지시했다.
 
그는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작전가용요소를 즉각 통합운용할 수 있도록 평소부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신 장관은 “2작전사는 지리적으로는 후방이지만 작전적으로는 전방이며, 언제든지 적이 침투 및 도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적이 침투·도발하면 최단 시간 내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 원칙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