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 속도...내달 투자자 공모

2024-05-13 15:1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골든하버' 투자자 유치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지난 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골든하버 11개 필지 중 2개 필지(9만9000㎡)를 매입했으며 이곳에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 그룹의 웰빙 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골든하버를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해 인천항을 글로벌 미항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골든하버 부지 중 1개 필지 대상 투자자 공모

"골든하버, 해양관광명소 조성 박차"

인천항 골든하버 조감도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골든하버 조감도[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골든하버' 투자자 유치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골든하버에 투자할 사업자를 찾기 위해 다음 달 토지 매각 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과 가깝고 바다와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어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항만공사는 삼면이 바다인 이곳에 호텔, 쇼핑몰, 컨벤션, 콘도미니엄, 초호화 리조트 등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투자자 공모는 인천 송도 골든하버 부지 전체 11개 필지(42만7000㎡) 가운데 우선 1개 필지(1만650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와 매입 희망 금액을 제출받아 적격 사업자를 선정한 뒤 토지를 매각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의 시장 상황과 투자 수요 등을 고려해 나머지 땅을 대상으로도 투자자를 모집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잠재적 투자기업 1503곳에 홍보 메일을 보내고 투자자를 직접 접촉하는 등 골든하버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골든하버 부지에 유럽형 스파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는 점도 알리면서 이와 연계한 투자 유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골든하버 11개 필지 중 2개 필지(9만9000㎡)를 매입했으며 이곳에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 그룹의 웰빙 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골든하버를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해 인천항을 글로벌 미항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