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1분기 영업이익 31억원…전년 比 8% 증가

한영훈 기자 2024-05-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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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올해 1분기 매출액 73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니뮤직이 지난 2021년에 인수한 '밀리의서재'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계열로 B2B 제휴 채널을 넓혀 1분기 전자책 정기구독상품 판매 증가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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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올해 1분기 매출액 73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4.9%, 8%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가에는 기업간거래(B2B) 제휴상품을 발굴하고 음악상품판매 기획전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게 영향을 미쳤다. 버추얼(가상) 아이돌 그룹인 ‘이세계아이돌’ 기획 상품을 판매한 것도 긍정 작용했다.

지니뮤직이 지난 2021년에 인수한 ‘밀리의서재’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 계열로 B2B 제휴 채널을 넓혀 1분기 전자책 정기구독상품 판매 증가를 이뤄냈다. 이는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

지니뮤직은 올해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한다. 이외에도 공연사업 확대, 융합콘텐츠사업 투자, 유통사업 확대, B2B 신규제휴상품 출시, 커넥티드카 음악 서비스 확대 등의 작업을 병행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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