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 제공을 위해 시작된 송도센트럴파크(E4)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인한 유치권 문제 등 여러 소송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정상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호텔 내 레지던스호텔 유치권 해소 △관광호텔과 관련한 채권 정산 △전체호텔 사용승인 및 소유권 확보를 포함한 호텔 전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상화의 첫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iH 조동암 사장은 “인천시민과 송도 주민 분들의 아픈 손가락인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오랜 문제들을 iH가 조속히 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포럼, 컨벤션, 전시 등 MICE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송도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