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17일에 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소속 여야 간사는 6일 오 후보자 청문회 일정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법사위는 7일 전체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 등을 의결한다.
오 후보자는 낙동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에는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