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찾는 20대 늘었다? 이유는 '임영웅 굿즈'

KGC인삼공사 가정의 달 행사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가수 임영웅 굿즈를 제공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서 20~40대 고객의 구매 실적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정관장 가정의 달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40대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인 정몰에서도 20~40대 고객이 65% 늘어났으며 50~60대 고객도 27% 증가했다고 KGC인삼공사는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가 구매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정관장 홍삼과 함께 부모님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임영웅 굿즈를 동시에 선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정관장, 전체 1순위로 홍대부고 가드 박정웅 지명
• 정관장 지엘프로, 출시 닷새 만에 3100세트 판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어버이날이 다가올수록 임영웅 팬인 부모님을 위한 자녀들의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정관장 프로모션 8일 만에 멤버십 신규 가입자가 2만명을 넘었고 임영웅 광고영상은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