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수외국인의 관내 기업체 탐방, 지역특화비자 체류자격 안내, 참여 기업체 취업 상담 순으로 이뤄졌다.
관내 기업체 탐방에서는 올품, 동천수, 현대파이프 등 지역 주요 기업에 방문했으며 별도의 한국어 통역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후 진행된 취업 상담에서는 기업경쟁력,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상세하게 문의하는 등 상주시 취업에 대해 열의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A씨는 “매번 비자 연장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역특화형 비자만 취득하면 한곳에서 오래 일할 수 있고 또 아내와 함께 일하고 정착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에서 좋은 기업을 소개받아서 꿈이 이뤄질 것 같다”며 기뻐했다.
지난달 우수외국인 근로자 2명을 채용한 H업체 관계자는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들이라서 그런지 한국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근무에 대한 열의를 보여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향후 더 많은 우수외국인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외국인이 방문·거주·취업하기 위한 모든 것을 함께 갖춘 최적지이기에 더 많은 우수외국인이 상주시에서 코리아 드림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