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상주시에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안세창 국장과 장순재 지역정책과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의 해당 사업 최종 선정 적합성을 역설했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등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임이자 의원의 대표적인 선거 공약인 ▲청년·귀농인 주거 공급 확대와 ▲스마트팜 기반 농업수도 조성과 관련된다.
임 의원은 상주시가 해당 공모사업에 적합한 이유로 ▲3차선 도로 및 남상주IC(2km 이내)와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 한 점 ▲경북대 상주캠퍼스(체육시설, 도서관 등)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점과 ▲원도심(2km 이내)과 2030년 준공 예정인 KTX역 3km 이내와 인접한 것 ▲사업대상지 중 98% 부지가 이미 확보됐다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담당 국·과장은 ‘공모사업 평가 과정에 상주시의 노력이 심도 있게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임 의원은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응모 접수 30개 사업에 대해 8개 부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현장평가 대상 15개 사업지로 추려졌으며, 오는 8일에는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대상지 10개소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임 의원은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 과수꽃가루은행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상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이상 기후 현상의 극단화에 대비한 문경 사과 등의 농작물 재배 안정 지원 방안을 요청하는 등 지역 농정 현안에 대해 깊게 논의한 바 있다.
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국토부, 농림부 등 관련 업무 부처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확실한 지역 공약 완수를 통해 상주와 문경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인구 증가 효과를 도모하겠다”는 밝혔다.